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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2위' 김영남 "건강이상설? 문제는 없다"

<앵커>

북한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김영남 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가진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기념행사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북한측 고위 권력자의 첫 반응인 셈입니다.

앞서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도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하나의 모략 책동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에 밝혔습니다.

중국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관한 소식은 들은 바 없다"고 말했지만, 내부적으로는 김정일 위원장의 와병설이 제기된 원인과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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