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의 무주양수댐에서 예측보다 최대 9배 많은 누수가 발생했지만 2년 동안 방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동발전이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은 2005년 8월 30일에 하루 628t의 누수가 발생한 뒤 지난해 6월까지 예측량의 최대 9배에 이르는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김태환 의원은 현재 정밀안전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댐의 안전을 이유로 상부댐 수위를 9m 낮게 유지하라고 권고해 최대 210만㎾의 발전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댐의 누수는 주변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지만 남동발전은 2년 가까이 방치했다면서 주무부처인 지경부의 책임도 함께 물어야 하는 안전불감증의 전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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