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맞는 것으로 평생 면역이 되는 독감백신이 개발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기존의 독감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세포표면에 있는 두 단백질이 쉽게 변하기 때문에 변형이 일어날 때마다, 그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에 따라 매년 새로 만들어야 했는데요.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백신이 독감 바이러스의 세포 표면이 아닌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은 어느 독감 바이러스 변종이나 같기 때문에 어떤 변종에도 면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한번 맞고 난 뒤 5~10년마다 추가접종만 하면 홍역처럼 평생 면역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연구팀은 1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정 투여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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