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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늦더위 모레까지 기승…큰 일교차 조심

<8뉴스>

오늘(7일)은 절기 백로였습니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시기지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경남 밀양의 낮기온이 33.9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서 대부분 지방에서 평년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런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목요일쯤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수도권 지방은 쾌청하겠습니다.

낮동안에는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강릉 26도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충청 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화창하겠고요.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예상됩니다.

전주와 광주의 낮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제주 지방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한 주가 되실 것 같은데요.

목요일쯤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고요.

추석 전날과 당일에는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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