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케인 미 공화당 후보가 오늘(5일)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을 갖습니다. 매케인은 현 부시 행정부와 차별화되는 국가운영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미네소타 세인트 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후보 수락연설에 나서는 매케인 후보는 거대한 옥외 무대에서 연설했던 오바마와 달리 대의원들에게 둘러싸인 실내 연단에 올라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국가제일주의'을 표방하고 있는 매케인은 부시 행정부와 차별화된 '매케인 혁명'의 구체적 구상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케인 1기 정권'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부시 3기 정권에 불과하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맞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북핵문제에 대해 부시 정권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매케인이 어떻게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연단에는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등장해서 자신의 후보 수락연설을 앞두고 무대를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 전당대회는 매케인의 후보 수락연설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됩니다.
어제 날카로운 공세를 취했던 페일린 부통령 후보의 수락연설에 대해 여론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페일린/미 공화당 부통령후보 : 나는 언론의 좋은 평판 받으려고 이번 선거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공화당에도 드디어 스타가 탄생했다' '보수주의자들은 그들의 오바마를 찾았다' 친민주당 성향의 언론까지 온갖 찬사로 페일린을 높게 평가하고 나서면서 대선 가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