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 10여 명이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구조는 됐지만 3명은 중태입니다.
JIBS 서주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어제(4일) 오후 4시쯤.
수학여행 온 경기도의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폐장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수학여행단 10여 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구조됐지만 18살 이 모양 등 3명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순/목격자 : '야야 빨리나와 빨리나와' 이렇게 하고, 그냥 막 장난, 배영하는 거 처럼...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애들이 물에 떠 있는 거라...]
이번 사고는 밀물에 학생들이 위험지역으로 휩쓸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상 학생 : 놀고 있다가 뭔가 불안한 거예요. 멀리 왔는데… 밀물인가 나가자 그랬는데, 갑자기 일어났는데 여기까지 찬 거예요]
해수욕장은 지난달 말 폐장해 안전요원과 시설이 철거된 상태였습니다.
서귀포해경은 교사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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