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땅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는 빗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땅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유출되는 빗물비율이 도시화 이전인 지난 1962년에는 9%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4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6년 전에 비해 건물주변 지하수위는 평균 3.2m 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빗물을 모아서 배수하는 대신 대형 개발사업지, 주택가 등에 녹지를 조성해 빗물을 저장하고 공원 등의 배수로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2010년까지 남산의 콘크리트 배수로를 자연수로 형식으로 바꾸고 대학로 등에 빗물을 활용해 실개천을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빗물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건축물 가운데 2천 제곱미터 이하의 소형 건축물에는 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3천 제곱미터 이상의 중규모 건축물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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