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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일 만에 하락…'금융패닉' 진정

<앵커>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어제 보다 달러당 18원 20전 떨어진 1,130.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장초반 1,146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조정장세를 보이면서 한때 1,126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어제 역외환율의 급락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위기설 부인 등도 조정 장세 형성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들의 사자에 힘입어 오전 11시30분 현재 어제보다 3.76포인트 오른 1,430.6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어제보다 14.00포인트 오른  440.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은행회관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국내 경제 여건과 금융시장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이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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