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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하세요…공짜로 빌려드려요"

송파구 방이동에 사는 이우성 씨.

잠실역과 집을 오갈 때 무료자전거를 이용해 교통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우성/송파구 방이동 : 버스를 타려면 비용도 들어가고 시간도 걸리지만 자전거를 빌려줌으로써 돈도 절약이 됩니다.]

이렇게 신분증만 제시하면 자전거를 공짜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서울 시내에만 13군데.

모두 1,100 여대의 자전거가 지원 되고 있는데요.

작년과 비교해 이용자가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성희/양천구 신월동 : 물가도 비싸고요. 젊은이들도 이렇게 무료이용소 돌아다니면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어요.]

신분증을 맡기는 절차가 필요 없는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카드키 하나로 자전거 잠금과 해제가 가능해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최대 3개월까지 장기임대를 하는 곳도 생겼습니다.

한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게 해서 주인 의식을 심어주겠다는 계획인데요.

[김희영/서울 강남구 교통행정과 : 단기적으로 하루하루 빌리는 것보다 관리를 좀 잘해주시는 편이고요. 자전거는 올려놓으면 바로바로 임대를 해 가셔서 무척 반응이 좋습니다.]

전국구로 확산되고 있는 무료 자전거제도.

하지만 공짜다 보니 주인의식이 부족해 고장이 잦고, 분실이 많은 것은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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