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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비자금 조성 의혹' 강원랜드 압수수색

강원랜드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일 오전 9시 반부터 정선군에 있는 강원랜드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사 1명과 수사관 20여 명이 투입됐고, 이들은 경영지원부서를 중심으로 회계장부와 각종 계약서, 그리고 전산장비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여러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청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정황이 있어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열병합 발전 설비 공사를 케너텍 업체에게 넘겨주고 8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강원랜드 시설관리팀장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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