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두 개의 나무판이 위, 아래로 맞닿아 있는 벤치.
공간에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올록볼록 반원이 두 개 솟아 있는 귀여운 벤치와 호두나무로 틀을 만들고 단풍나무의 무늬 결을 고스란히 살린 판을 얹은 고풍스런 느낌의 벤치는, 모두 집안 거실에 두고 쓰기 좋은 디자인인데요.
최근 이처럼 집안에 들여놓는 벤치들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김정아 실장/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벤치하면 공간에 놓아 인테리어 효과를 얻는 정도였는데요. 양 옆에 수납공간이 있는 이 벤치처럼 최근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몸통에 작은 의자가 수납된 벤치도 있는데요.
쿠션 감이 좋은 의자는 물건을 올려두는 사이드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이 곱게 그려진 장식장의 문을 아래로 잡아당기듯 열면 벤치가 나타나는 이색 장인데요.
장 안쪽은 책장이 되어 주부가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또한, 벤치의 다리 부분을 몸통에 맞춰 펴면 스탠드 조명이 되는 독특한 벤치도 등장을 했는데요.
따로 돈을 들이지 않고, 같은 크기의 나무 테이블을 나란히 두거나 수납 박스를 여러 개 놓는 방법으로 가정에서 손 쉽게 벤치를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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