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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반포대교 낙하분수, 이달 말부터 가동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착공한 반포대교 분수가 이달 말부터 가동됩니다.

분수 가동을 위해 다리 상단 양측 1,140미터 구간에 380개 노즐이 설치됐습니다.

분당 190톤의 물을 9미터 아래 한강으로 떨어뜨리면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반포대교 분수에 음악과 조명을 더해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배민호/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설비부장 : 반포대교는 세계 최초의 대형 교량 분수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부터 하루에 4차례 시범 가동할 예정이며, 90분 가동을 기준으로 하루 전기료는 1백만 원 가량 들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편,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는 다음달 말까지 보행자를 위한 다리로 변신합니다.

현재 왕복 4차로 가운데 2차로가 폐쇄돼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로 조성됩니다.

또 내년 안에 잠수교 남단에 물에 뜨는 인공섬이 조성돼 복합 문화, 레저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인공섬은 잠수교, 한강공원과 다리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송경섭/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장 : 1단계로 2010년까지 33개 사업이 진행되는데 특히 반포지구 특화사업을 시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뚝섬과 여의도를 비롯해 한강 12개 공원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연성 회복과 가치 창조를 목표로 내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한강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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