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때 주춤하던 민주당 오바마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마의 지지도라는 50%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2일)자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갤럽, 오바마 50%, 매케인 42%로 나타났습니다.
라스무센은 오바마 48%, 매케인 43%로 발표했습니다.
CNN은 오바마 49%, 매케인 44%라고 보도했습니다.
기관별로 들쑥날쑥이던 여론조사가 일률적으로 오바마 상승세로 정리됐습니다.
특히 갤럽은, 오바마가 마의 지지율이라는 50%, 즉 과반을 넘긴 지지를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가 전당대회를 통해 힐러리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반면, 매케인은 페일린 부통령 후보에 대한 관심에 밀렸다는 분석입니다.
[스티브 헤스/미 브루킹스연구소 : 부통령 후보를 선택할 때 첫째 원칙은 대통령 후보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후보를 유권자들의 관심에서 흐트러트리면 해를 끼친 것입니다.]
지난주 동률까지 갔던 두 후보의 지지도가 계속 벌어질지, 다시 접전으로 이어질지, 이번주 변수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입니다.
매케인과 오바마의 국가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여론이 반영된 이번주 지지도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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