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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협 가까스로 종착점…"심야근무 폐지"

<앵커>

지난 석 달 동안 임금협상을 벌여온 현대자동차 노사가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논란이 됐던 심야근무가 41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UBC 김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현대차 노사가 결국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구체적 합의 내용은 기본급 8만5천 원 인상, 성과급 300%+300만 원 지급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끝까지 논란이 됐던 주간연속 2교대제는 전주공장은 내년 1월 1일 시범 실시, 그리고 그외 공장은 내년 9월 중에 전면 실시 등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당초 10월 실시 계획을 9월로 앞당겨서 현 집행부의 임기 종료 전에 실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장규호/금속노조 현대자치부 공보부장 : 많은 논란과 이견이 있었던 주간연속 2교대제를 보완하는데 전력을 다했고 임금 부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잠정합의를 도출해낸 만큼 이제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릴 뿐입니다.]

노조는 이에따라 전체 조합원 설명회를 가진 뒤 이번 주 중에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말부터 교섭을 시작해 벌써 3개월째, 1년 중 1/4이 넘는 기간 동안 교섭을 가져온 현대차의 임협은 추석을 앞둔 이제서야 가까스로 종착역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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