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이 돈세탁을 위해 친인척을 이용해 만든 해외 계좌와 유령회사들이 전 세계에 걸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만 뉴스채널 TVBS는 법무부 조사국 '돈세탁방지센터'의 정보를 인용해 천 전총통의 현재 밝혀진 10개국 외에 룩셈부르크와 리히텐슈타인, 아루바에서도 유령회사를 세우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천 전 총통은 지난 8월13일 싱가포르와 스위스의 비밀계좌가 밝혀진 이래 지금까지 미국, 영국, 일본, 홍콩, 케이먼군도, 저지섬 등에 이어 모두 5대양 13개국에서 돈세탁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만 고검 특별조사팀은 국무기요비 마무리 조사를 위해 천 전 총통에 대해 3차 소환을 실시할 것이며 이미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혀 천 전 총통은 이번 주 다시 검찰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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