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밤하늘 수놓는 불덩이 던지기 축제

젊은 남자들이 석유를 듬뿍 묻힌 공에 불을 붙여 불덩이를 만듭니다.

서로에게 불덩이를 던집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엘살바도르의 '불덩이 던지기' 축제현장입니다.

엘살바도르의 작은 마을 네하파시에서는 매년 8월말이면, 이렇게 서로에게 불덩이를 던지며 축제를 즐깁니다.

불덩이 던지기는 10년 넘게 이어온 마을의 전통 축제인데요.

1922년, 마을을 파괴시켰던 화산폭발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마을의 수호성인 성 제로니모가 용암 불덩이를 던져 악마를 물리쳤다는 전설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면 편을 나누어 서로에게 불덩이를 던집니다.

별다른 규칙없이 불덩이를 던지는 것이 전부입니다.

대부분 상대방에게 단지 겁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데요.

덕분에 크게 다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불덩이를 다루다 보니 간혹 상처를 입을 수는 있다고 하네요.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