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민생국회를 다짐하고 있지만 감세와 규제완화 등을 놓고 여야간 의견이 달라 초반부터 격돌이 예상됩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의사 일정을 확정하고, 오후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백일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또 오늘부터 상임위별로 간사를 선출한뒤 법안 심의에 착수합니다.
여야는 모두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획재정위 전체회의부터 정부 여당의 소득세, 법인세 등의 인하방침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대기업과 재산가를 위한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기국회에서 서민들을 위한 세재개편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금산분리 완화, 불법시위에 대한 집단소송제 등을 놓고도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 있습니다.
또 내일부터 시작될 감사원장과 대법관 인사청문회, 신임 장관 3명에 대한 인사 검증에서도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한승수 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기관보고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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