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내 60여 개 도시에서 살인과 납치 등 불안한 치안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흰옷을 입고 시위에 참가한 시민 수십만 명은 범죄에 희생된 사람들의 영정과 촛불을 들고 치안 강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멕시코 한 재벌의 아들이 납치살인된 사건에 부패한 경찰까지 개입된 것이 드러나면서 민간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돼 일어났습니다.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취임 직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지만, 경찰 절반 이상이 범죄조직에 연관 돼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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