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베이징 텐탄공원에서 채화된 장애인 올림픽 성화는 후난성 장사와 후베이성 우한에서 봉송됐습니다.
성화는 두 갈래 길로 나뉘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11개 도시를 통과한 뒤 개막식 전날인 오는 5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장애인올림픽 선수촌은 각국 선수단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쟈오즈/자원봉사자 : 베이징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베이징 시내 곳곳엔 장애인 올림픽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휘장이 설치됐고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만리장성 등 주요관광지 10곳과 지정 호텔, 병원에는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장애인 전용택시를 마련하고 6백여 대 버스를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습니다.
[하오쐉허/베이징 버스회사 관계자 : 이렇게 받쳐주면 앞뒤로나 좌우로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번 장애인 올림픽은 베이징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20개 종목에 148개 나라, 7천3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이번 장애인 올림픽의 개폐막식의 주제는 생명과 동행으로 생명과 자연의 합일, 그리고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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