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박성돈(47) 담임목사와 박 목사의 부인 정정희(47)씨, 딸 보아(6)양, 이인철 집사 등 4명의 유해가 30일 국내에 도착해 곧바로 경남 진해시 용원동 꿈꾸는교회에 안치됐다.
박 목사 일가족과 이 집사의 유해가 이날 교회에 도착하자 그동안 빈소를 지켜오던 유가족과 교회 신도들은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떠났던 당신들이 이렇게 한줌 재로 돌아오시다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고인들의 유해는 교회 2층에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이틀 밤을 묵게 된다.
교회장례위원회는 31일 오후 5시 고인들을 위한 추도예배를 올린 후 내달 1일 오전 11시 발인해 인근 진해 천자봉공원묘원 납골당에 안치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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