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어린이 비만예방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비만예방을 위해 6천3백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또 학교주변 먹을거리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산음료와 지방이 많이 든 과자..
앞으로는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에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이런 식품들을 팔 수 없게 됩니다.
또 모든 가공 식품에 열량과 당, 지방, 나트륨 등 영양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빨강, 노랑, 초록 등 색깔로 표시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 식품에 들어가는 유해색소 등 첨가물 사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고, 학교 급식의 영양관리와 식생활 지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체육시설 건립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홍준/한나라당 의원 :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 학교 보건 교육과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 체육 동아리에 청소년을 30% 정도 참여시키는 문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 영양관리와 비만 예방대책'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2012년까지 6천3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한 학생의 운동 능력만을 주로 평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심폐 지구력이나 체지방, 순발력 등까지 모두 측정하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어린이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