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장에 일을 나갔다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실종 9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8일) 저녁 5시 반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야산 기슭에서 37살 손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9일 공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실종된 지 9일만입니다.
[주민 : 아침에야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우린 산에서 물 내려오면 좀 고였다가 썩으니까 그런가보다 했죠.]
살해 용의자는 손 씨의 직장 동료인 39살 김모 씨.
경찰은 김 씨가 사건 당일 손 씨와 술을 마신 뒤 성추행하려다 손 씨가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전기제품 생산업체 연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3천3백 제곱미터와 기자재 등을 태워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아무도 없는 연구소 건물 안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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