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9일 오후 3시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정치외교학과 최장집 교수와 국어교육학과 오탁번 교수 등 10명의 합동 정년퇴임식을 갖습니다.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최장집 교수는 한국정치연구회와 노동아카데미 회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의 민주화 이행과정을 보여주는 '한국민주주의 이론'과 '한국민주주의의 조건과 전망'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이자 '시인 정지용' 연구가로 알려진 오탁번 교수는 학술활동 외에도 '겨울 강', '손님' 등 여러 편의 시집을 내고, 한국 문학작가상과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고려대는 퇴임하는 10명의 교수 가운데 재직기간이 20년 미만인 성락춘 교수를 제외한 9명 모두를 다음달 3일자로 명예교수로 추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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