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락 뮤지컬 공연장!
이 뮤지컬의 좌석중에서 가장 먼저 팔리는 명당좌석은 앞자리가 아닌 2~3번째 줄의 통로 좌석입니다.
그 이유는 주인공이 관객의 의자에 직접 올라와 관객과 함께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용석현/인천시 간석동 : 우연찮게 예매가 되서 친구들과 같이 와서 보게 됐고요. 정말 좋은 공연 정말 재밌게 봤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가족들과 더 와서 보고싶습니다. ]
특히, 마지막 앙코르 곡을 열창할 땐 관객들은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장의 열기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릅니다.
배우들 역시 이러한 이색좌석이 있어 공연이 즐겁습니다.
[이석준/뮤지컬 배우 : 배우도 마찬가지로 관객들하고 벽을 치고 사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제4의 벽을 치고 이 안에서만 공간에서만 놀게 되는데 실제로 관객으로 내려감으로써 관객들을 극중 안에 어떤 인물로 끌어들이게 되요. 그러니까 공연이 좀 더 원활하게 돌아가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 되겠죠.]
대학로의 또 다른 뮤지컬 공연장! 호러 뮤지컬 <이블데스>역시 1열부터 3열까지 독특한 좌석이 있습니다.
먼저 이곳에 앉는 관객들에게는 공연 시작 전 준비사항이 있는데요.
공연이 시작되면 좀비들이 관객들에게 피를 뿌리고 옷에 피를 문지르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좌석 역시 가장 먼저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이은혜/양천구 신정동 : 배우들이랑 직접 교감할 수 있어 너무 좋았구요, 생각했던거보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
[송한샘/뮤지컬 프로듀서 : 영화에서도 피가 튀는 것을 착안해서 무대위로 옮겨온 것인데 한마디로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의 장을 공연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이색객석! 배우와 관객과의 벽을 허문 독특한 아이디어는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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