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통사고로 담임목사와 부목사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유족과 교회 신도들은 비통함에 빠졌습니다. 유족들은 오늘(28일) 오후에 필리핀 현지로 떠납니다.
이어서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회 관계자들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회는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서울 꿈꾸는 교회는 재직하는 목사 6명 가운데 3명의 목사를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함께 답사에 참여했던 목사의 부인과 자녀들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교회로 나온 신도들은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며 서로 부둥켜안고 통곡했습니다.
경남 진해에 있는 꿈꾸는 교회에도 신도들이 나와, 박성돈 목사와 가족들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교회 측은 밤새 추모예배를 가졌으며, 오늘(28일) 오전엔 교회 안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목회자들이 관광 목적이 아닌 선교 목적으로 필리핀에 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교회 측은 오늘 오전 중으로 장례위원단을 구성해 저녁 8시쯤 유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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