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문제로 미국과 외교적 마찰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유엔에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규탄을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는 수십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미군 공습을 규탄하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비했으나 안보리 이사국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민간인 9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22일의 미군 주도 다국적군 공습에 대해 15개 안보리 이사국이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안보리 의장인 얀 흐라울스 벨기에 대사는 성명 채택에 앞서 공습에 대한 미군의 진상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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