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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올림픽 전사들 "모든 면에서 승리자"

<8뉴스>

<앵커>

온 국민을 열광시켰던 올림픽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어제(25일) 귀국한 우리 선수단 전원이 오늘 청와대에 초청됐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녹지원에 올림픽 전사 297명이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수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스포츠 7대 강국의 위업을 이룬 것을 치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힘도 별로 있어 보이지 않는데..]

이 대통령은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기념패와 배드민턴 라켓, 야구배트를 선물받고 직접 휘둘러 보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물가는 오르고 이렇게 어려울 때 여러분이 아주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위로를 주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역도 금메달 장미란 선수는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미란/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 또 저희가 태능선수촌의 주인 의식을 갖고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민호/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 대통령님께서 선수촌을 두 번 방문하셔서.]

이명박 대통령은 메달을 못 딴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한 모습에 국민들이 축하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수단은 모든 면에서 승리자라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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