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민주당 100년만의 전대…첫 흑인 대통령 도전

<앵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 밤에 시작됩니다. 첫 흑인 대통령에 도전하는 오바마 의원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초대형 정치 이벤트입니다.

노흥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100년만에 열립니다.

3박 4일동안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은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에 도전하는 오바마 상원의원을 대선후보로 공식지명합니다.

대의원 5천여명과 만 5천명이 넘는 전세계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마지막날인 28일 야외 풋볼 경기장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의원은 구태의연한 워싱턴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7일에는 바이든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로서 첫 연설을 합니다.

전당대회 이틀째인 26일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지연설을 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공약이 뼈대를 이루는 정강정책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전당대회에 참가하는 대의원 가운데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고 흑인도 24.5%로 역대 최고 비율입니다.

여성과 흑인표를 의식한 대의원 배정입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라는 초대형 정치이벤트를 통해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보였던 분열을 치유하고 본격적인 대선 전열을 갖춘다는 전략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