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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북핵 공조·군사협력 강화' 논의

올해 고위급 전략대화 개최…군사당국간 회담 추진

<앵커>

첫 소식입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공조와 군사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우식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지금 정상회담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한중 정상회담은 오후 3시 15분부터 1시간 반이 예정되어있었던 만큼 거의 끝났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정상은 잠시뒤 회담결과를 정리해서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후진타오 주석은 정오쯤 서울공항에 도착해 유명환 외교부장관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어 곧바로 청와대를 방문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25일)회담에서 두 정상은 지난 5월 회담에서 합의한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전면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위해 올해안에 두 나라 외교부간 고위급 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고위 군사당국간 상호방문 추진과 군사 핫라인 설치 등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비중있게 논의했습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비핵 2단계 조치를 마무리하고 3단계 협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6자회담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교역액 2천억달러 달성목표를 2010년으로 앞당기고 에너지,첨단기술,환경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적교류를 늘리기 위해 사증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2010년을 중국 방문의 해 2012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성명 발표뒤 열리는 국빈 만찬엔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해 이 대통령과 석달 반만에 조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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