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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진타오 주석 방한…세번째 한중 정상회담

<앵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5일)부터 이틀동안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등 두나라 관심사를 논의합니다.

보도에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낮 서울에 도착한 뒤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후 주석의 방한은 주석 취임 후 두번째며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특히 베이징 올림픽 폐막 다음날인 25일 방한하는 것은 한층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일입니다.]

회담은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으로 나눠 한시간 반쯤 진행됩니다.

단독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공조 방안 등 대북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어가기 위해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이어 열리는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한데 따른 실행방안과 경제, 사회, 문화 교류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자리에서 한중 FTA 협상 등 양국간 경제 통상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 이어 회담 결과를 정리한 공동 성명을 발표합니다.

공동 성명 발표 직후 열리는 국빈 만찬에는 올초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해 이 대통령과 석달 반 만에 조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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