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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수니파 민병대 무기 소지 반대"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수니파 민병대가 미군과 협력해 테러리스트 소탕 작전을 펼치는 것은 고맙지만 이들이 계속 무기를 소지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알-말리키 총리는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부족장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이라크 정부는 정부군 이외 세력의 무기소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민병대의 테러리스트 소탕 작전 완료까지만 한시적으로 무기 소지를 허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정부를 이끄는 시아파 정치지도자들은 그동안 이라크 정부와 미군에 비협조적이던 수니파 세력이 갑작스런 대토 변화가 속임수일지 모른다고 의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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