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고교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평창군 상리에서 16살 이 모 군이 몰고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이 군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발견한 차량 파편 등을 토대로 용의 차량 추적에 나서 7시간 만에 이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시 오토바이 뒷자리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타고 있었지만, 운행 중 바람에 날려 떨어진 모자를 주우러 간 사이 사고가 나 화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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