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3일 슈퍼마켓에 들어가 고기와 빵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64)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5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3동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한우등심 7만원 어치를 훔치고 다음달 오후 3시10분께 같은 곳에서 빵 한 봉지와 깻잎 등 3천500원 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어렵게 빚을 내 한우식당을 냈는데 광우병 소동으로 장사가 안돼 망하는 바람에 떠돌이 생활을 해오다 배가 고파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절도사건이 잦다는 슈퍼마켓 주인의 신고를 받고 슈퍼마켓에 설치된 폐쇄회로 TV 녹화 화면을 분석해 이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잠복해 있다 이 씨를 검거했다.
(부산=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