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1,060원 대로 올라섰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7.6원 오른 1,0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04년 12월 10일의 1,067.7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환율은 한때 6억~7억 달러로 추정되는 외환당국의 개입 물량이 나오면서 1,048.0원 선으로 급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달러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1,060원 대에 진입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정유사 결제수요,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 달러 매수요인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정부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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