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50% 수준으로 줄이려면 오는 2020년까지 17조 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가로 배럴당 100달러 내외의 고유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서비스업이 85%를 차지하는 서울시는 과감하게 화석에너지 감축전략을 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50% 감축하려면 2020년까지 17조 원을 투자해야 한다며, 환경개선부담금과 혼잡통행료를 늘려 5조 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재원은 국고보조금과 민간투자를 통해 충당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에너지 전략의 통합 관리를 위해 에너지위원회를 시장 직속 기구로 만들고, 에너지 사업의 집행기관으로 서울시 에너지관리공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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