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을지훈련 기간에 당직근무를 하면서 술을 먹고 싸움을 한 공무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했다.
여수시는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을지훈련 기간인 지난 21일 당직근무를 하면서 술을 먹고 싸움을 한 기능 7급 신모씨와 기능 6급 김모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을지훈련 기간에 술을 먹고 싸움까지 한 것은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라며 "엄벌한다는 차원에서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여수시 3청사 사무실에서 당직근무를 함께 하던 동료 직원 2명과 술을 마시다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김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친 혐의로, 김씨는 술병을 깨뜨려 신씨를 위협한 혐의로 각각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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