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20일 시공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설치한 보일러를 다시 뜯어온 혐의(특수절도)로 모 보일러 업체 대표 유모(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중순 군산시 수송동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자신들이 설치했던 보일러 2대와 가스배관(시가 2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들은 "시공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공사대금 2천만 원을 받지 못할 것 같아 보일러를 뜯어왔다"고 말했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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