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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후예들 ① 이집트 여성들의 각양각색 아름다움

[특파원 시리즈] 이민주 특파원의 앗쌀람! 카이로

절세의 미모와 지성으로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차례로 사로잡았던 클레오파트라의 후예답게, 이집트에는 미녀가 많기로 정평이 났습니다.

 

커다란 눈에 오똑한 코, 짙은 눈썹이 조화를 이룬 얼굴은 동·서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비한 매력을 풍깁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여서인지 아랍국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개방 폭이 커 히잡을 벗어던지고 화려한 화장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하는 여성들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결혼식 같은 잔치 때면소녀들도 화려한 의상에 퍼머, 화장까지 하고 나타나 도대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게 합니다.

      

      

      

      

     

      

      

      

  [편집자주] 한국 언론을 대표하는 종군기자 가운데 한사람인 이민주 기자는 1995년 SBS 공채로 입사해 스포츠,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쳐 2008년 7월부터는 이집트 카이로 특파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오랜 중동지역 취재경험과 연수 경력으로 2001년 아프간전 당시에는 미항모 키티호크 동승취재, 2003년 이라크전 때는 바그다드 현지취재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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