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을 이끌어낸 파키스탄 집권연정이 대통령 사임 이후 정국 안정을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집권연정을 주도하는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인민당 의장과 제2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을 주도하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 등은 19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동을 갖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회동에서 연정 지도자들은 무샤라프 대통령의 처리 문제와 무샤라프에 의해 축출됐던 법관들의 복직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무샤라프의 처리 문제와 관련 샤리프측은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자르다리측은 분명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현지 일간 '돈'이 전했습니다.
또 해직 판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샤리프는 즉각적인 복직을 원하는 반면 자르다리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쪽이어서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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