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후손들은 조상이 친일의 대가로 얻은 재산으로 기득권을 보장받았고, 또 증식까지 했다. 그런데 이번 환수 조치에 재산을 지키겠다며 제3의 피해자까지 양산시키고 있다.
연천의 한 농민은 한 일제시대 귀족의 후손으로부터 땅을 샀다. 빚까지 내서 산 땅인데, 1년 만에 국가 귀속됐다. 그는 친일파가 아니라 정부를 비난했다. 그 사이 친일파는 땅 판 돈을 챙겼다. 땅을 산 제3자에 대해 법원의 판결은 엇갈린다. 해방 이후 줄곧 상류층으로 살아온 친일파 후손들은 빠른 속도로 땅을 팔아 현금을 챙기고 있는 반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여전히 어렵게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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