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농약 중독에 의한 사망자가 연평균 2천 5백여 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진 교수팀은 13일 1996년부터 2005년까지10년 동안 통계청에 등록된 사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약 중독에 의한 사망자가 모두 2만 5천 360명으로 연평균 2천 536명이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인구 10만 명당 농약 중독에 의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96년에는 인구 10만명당 4.42명이 농약 중독으로 사망했으나 2005년에는 6.4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살'이 전체 농약 중독 사망사고의 84.8%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결과는 직업 및 환경건강분야 국제저널(International archive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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