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새벽 충북 증평의 한 비닐 공장에서 불이나 3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CJB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씨뻘건 불길이 공장 천장을 뚫고 솟구칩니다.
치솟은 불길이 옆 건물까지 위협합니다.
접착제 원료는 불에 녹아 인근 논바닥까지 흘러 나와 불바다를 이뤘습니다.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 보지만, 이내 불길이 되살아 납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조립식 창고 한쪽에서 일어난 불은 순식간에 옆 창고로 옮겨 붙었습니다.
오늘 불로 수입산 원재료가 쌓여 있던 창고 2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여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한쪽 구석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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