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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빌 게이츠, 베이징 현장서 '유유자적'

직장을 잃고 한가해진 빌 게이츠가 2008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11일 아내인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을 찾아 남자 예선 3조 경기를 지켜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는 "대단한 경기였다.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은퇴해 그의 아내와 함께 빈곤 퇴치 등 자선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빌 게이츠는 '복제품'이 판치는 중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유명인사다.

한편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중국 국가지식산권국(SIPO)은 오는 8월 반독점법의 시행을 앞두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행위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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