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조 서울송파지부는 송파구청이 공무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며 서울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노동행위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노조측은 점심시간에 구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청이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공무원 83명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며, 이 가운데 75명이 실제로 노조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청측은 행정안전부에 지침에 따라 지휘, 감독, 인사 업무 분야에 일하는 6급 이상 직원들은 노조에 가입할 수 없어 탈퇴를 권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구청이 지휘, 감독 이외 업무에 종사하는 대다수 6급 직원들에게 탈퇴를 권유했기 때문에 부당 노동행위에 해당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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