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5% 하락해 배럴당 118.5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0.7% 떨어진 배럴당 116.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데다 미 에너지정보청이 원유 재고량 증가 소식을 전하면서 어제의 하락세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공급량이 그 전 주보다 161만 배럴 늘어난 2억 9천69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석유 수요를 나타내는 지난 4주간 총 유류제품 공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한 하루 평균 2천10만 배럴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4주간의 자동차용 휘발유 수요도 1년 전에 비해 2.3% 줄어든 하루 평균 940만 배럴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석유 선물상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짐에 따라 유가에 거품이 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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