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북서부 모리타니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과 각료들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쿠데타는 최근 압달라히 모리타니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아지즈 대통령궁 보위부대 사령관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가 쿠데타를 일제히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즉각 헌정체제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모리타니는 1인당 연평균 소득이 4백 달러밖에 되지 않아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꼽히고 있으며,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잦은 쿠데타와 집권 등으로 정치적 불안에 시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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