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피서철에는 비행기나 자가용 보다는 기차가 인기를 끄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고유가 영향이 큰 것 같은데요.
코레일의 통계에 따르면 부산역의 경우 피서가 절정을 이뤘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린 사람의 수가 모두 20만 1천 28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첫 주 이용객인 19만 1천여 명보다 1만 명 가량 많은 것이고,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 때 보다도 4천 명 가까이 앞선 것입니다.
이처럼 피서철의 철도 이용객이 명절 연휴 때보다 많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아무래도 물가 상승으로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데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자가용보다는 저렴한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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