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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격동의 현대사' 박물관으로 남긴다

<8뉴스>

<앵커>

정부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현대사 박물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근대화와 민주화를 함께 일궈낸 기적의 역사를 후손들이 배우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 현대사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난간 60년 성공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보이고, 또 세계의 많은 분들에게 우리가 지난 60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보여 줄 기념관이 필요하다 해서..]

현대사 박물관은 광화문 열린문화마당과 문화부 건물부지 만 5천 제곱미터에 들어서며 특별전시장과 상설전시장, 도서관 등으로 꾸며집니다.

대통령 전용병원으로 이용해 온 경복궁옆 국군서울지구병원도 없애 이전대상인 기무사부지와 함께 경복궁과 연계된 문화시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대 병원 등이 가까이 있는데 굳이 대통령 전용병원을 둘 필요가 있냐"면서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려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 한 사람의 용도만 조금 양보하면 그 용도를 국민 앞에 내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를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해 전통과 미래,지식과 정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사업추진 테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전문가와 국민여론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만든 뒤 이 대통령 임기안에 관련시설을 모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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