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젊은 여성 3명이 10억달러 (약 1조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중경신보(重慶晨報)는 4일 미국의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20대 젊은 여성 부호에 주린야오(朱林瑤)와 장신(張欣), 양후이옌(楊慧姸) 등 중국인 3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38세인 홍콩의 주린야오는 10년전 화바오(華寶) 국제그룹을 설립해 담배와 청결제, 음료, 유제품, 화장품, 향수 등을 제조해 왔다.
그녀는 최근 화바오 그룹이 우회상장을 통해 증시에 상장함으로써 젊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올해 43세의 장신이다.
그녀는 남편 판스이(潘石屹)와 함께 부동산업체 '소호(SOHO)중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이 아닌 스스로 재산을 일궈낸 '자수성가'형이란 공통점이 있다.
나머지 한 사람은 26세의 양후이옌으로 그녀는 아버지가 세운 부동산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의 주식을 물려받아 1조원 이상의 젊은 여성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포브스지 아시아 판이 지난해 선정한 중국의 부호 순위에서 162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홍콩을 제외한 중국 대륙에서 최고의 부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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