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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 물가상승률, OECD 평균 웃돌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회원국 연간 물가상승률' 보고서를 통해, 올 6월 중 30개 회원국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5%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1.1% 포인트 높았습니다.

멕시코, 그리스,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경제력이 비슷하거나 다소 부족한 국가들에 비해서도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전체 회원국 가운데서는 아이슬란드, 터키, 체코, 헝가리, 벨기에에 이어 6위입니다.

반면 G7 국가의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에 머물렀습니다.

일본은 2.0%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네덜란드, 스위스 등이 2%대를 유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22.3%로 5위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상반기에 고환율 정책을 편 것이 유가와 물가의 상승을 키워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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